피부과 영역중 피부각질층과 장벽분야의 관심과 연구는 그동안 미미한 수준이었다. 기초의학의 중요성과 함께 본 분야에 관한 관심을 표명한 교수들이 뜻을 모아 1995년 6월 10일 첫 모임을 가지게 되었다.
미국 UCSF에서 연수를 마친 연세의대 이승헌 교수, 경북의대 김도원교수 및 형태학에 관심이 많은 원주의대 안성구 교수는 피부각질층과 피부장벽 심포지움(가칭)을 개최하는데 합의하였다.
동년 8월 12일 가톨릭의대 김형옥 교수와 울산의대 문기찬 교수가 본 모임의 취지에 동참하여 연구학회의설립을 더욱 촉진하게 되었다.

• 1995  연구학회의 창설

  - 연구학회가 창설되기전인 8월 26일 영동세브란스 병원 대강당에서 뜻깊은 1차 심포지움 을 개최하게 되었다. Gopinathan K.Menon 박사의 특강과 7연제가 발표되었으며 참석인원이 100명을 넘을 정도로 성황리에 진행되었다. 이를 계기로 본 모임의 창립 필요성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게 되었다.

  -10월 13일 워커힐호텔, 11월 9일 부산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상기 5인을 발기인으로 하여 정식모임을 만들기로 의견을 모으게 되었다.

  -12월 18일 평의원회 구성(의사출신 9명, 피부각질층 및 피부장벽에 연관이 있는 박사 출신 5명)[8개 대학 피부과교수 9명과 4개 연구소 (박사학위 소지자, 공인연구소 6년이상 근무근력) 에 근무하는 5명]고문 정수일 박사, 회장 김형옥 교수, 부회장 문기찬 교수, 공우식 공장장, 이승헌 부교수, 총무 안성구 교수가 임명되었으며 명예회원으로 Peter m.Elias 교수와 Gopinathan K. menon 박사를 추대하였다.

• 1996  2차 심포지움 개최

  - 3월 회칙 및 연구회 명칭(피부각질층과 장벽연구회) 확정되었고 학술임원과 감사가 추가되었다.

  - 8월 31일 2차 심포지움 이 개최되었으며 특강은 lowa 대학 Philp W. Wertz 교수가 열강하였다.

• 1997  공식명칭 결정

  - 8월 29일 서울 중앙병원 소강당에서 제 3차 피부각질층과 장벽연구회 학술대회를 개최되었고 Waller M. Holleran 박사의 특강 및 교육강연 실시로 많은 호응을얻었다.

  - 11월 4일 임원 회의에서 한국피부장벽학회(The Korean Society for Skin Barrier)를 본 모임의 정식 명칭으로 결정하였고, 재무, 간행임원을 추가하였다.

• 1998  4차 학술대회 성황리에 개최

  - 2월 22일 회원자격을 의사. 대학교원 및 연구원으로 수정하여 문호를 개방하였고 학회로고, 책자발간 및 평생회비에 관한 사항을 결정 하였다.

  - 9월 4일 영동세브란스병원 대강당에서 Man mao-Qiang 박사의 특강 교육강연으로 성황리에 4차 학술대회가 개최되었다.

  - 11월 30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포함한 평의원 8명을 추천하였으며 5차 특강연자 Genji imokawa 교수를 초빙하기로 결정하였고 한국 피부장벽학회지(정식명칭) 발간 결정, 세부사항을 논의하였다.

본 학회의 특징은 여러분야의 다양한 회원분포를 보이는 특징이 있다. 즉 피부과의사, 화장품 및 제약회사 연구소 연구원, 약학대학 교수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현재61명의 핵심의원을 확보하고 있다.
향후 피부장벽의 발전방향으로 국제학술대회 개최, 학술지 발간 횟수의 증가, 분야별 세분화 추진 및 외국 저명인사의 특강 및 회원가입 등이 고려되고 있다.